마스크도 답답한 계절, 여름이 왔다.
마스크도 답답한 계절, 여름이 왔다. 그리고 여전히 코로나 때문에 일상도 일상 같지 않게 멈춰 있다. 여느 때의 여름처럼 훌훌 떠나 즐기는 여행이 어려워진 지금, 시원한 곳에서 온라인으로, 또 집 앞 가까운 공방으로 떠나는 여름 나기 문화 데이트를 즐겨보자.
은 액세서리는 어딘가 모르게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번 여름에는 애인, 부모님, 동생,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커플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화성 반송동에 있는 ‘은제나’는 ‘언제나 함께하며 곁에 머물다’라는 뜻의 은 액세서리 공방으로, 선생님과 상의해 원데이 클래스로도 반지, 목걸이, 팔찌, 펜던트 등의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직접 디자인하고 가공해 각인까지, 단 하나뿐인 나만의 시원한 여름 아이템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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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만의 여름 아이템이 필요할 때
어디서 은제나(경기도 화성시 동탄반송1길 26-22, 101호)
누구와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과
문의 카카오톡 ‘은제나’
휴양지 느낌 가득한
집에만 있는 요즘, 처음으로 우리 집의 모습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만, 인테리어를 모두 바꾸기에는 부담스럽다면 라탄 소품 만들기를 추천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조명, 바구니, 장식물 등 취향껏 라탄을 즐겨보자.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라탄 만들기 수업은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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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똑같은 집이 지겨워졌을 때
어디서느리게감기(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동로 88)
누구와만들기를 좋아하는 친구와
문의네이버 톡톡 ‘느리게감기’
기분 전환을 위한
무더운 더위에 짜증나고 기력이 없다면 기분 전환에 좋은 아이템, 배스 밤(입욕제)을 만들어 사용해 보자. ‘굿밤랩’은 천연 유래 성분과 실제 식품에 들어가는 원료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나에게 맞는 성분들을 조합해 준다. 보기에도 예쁘지만 나에게 맞는 컬러와 향기를 조합한 배스 밤은 어떤 것보다 강력하게 기분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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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어디서굿밤랩(경기도 화성시 동탄광역환승로 73)
누구와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나와
문의카카오톡 ‘굿밤랩 Goodbomb Lab’
TIP배스 밤은 여름철 호캉스에 챙겨 가도 좋은 아이템이다.
아이들과 하는 집콕놀이
꿈 많은 어린이가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개관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어디서나 함께’를 공개했다. ‘어디서나 함께’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의 특색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가정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은 어디서나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유적스튜디오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되고 싶은 아이를 위한 ‘찰흙으로 화성 용주사 오층석탑 만들기’ 콘텐츠와 고생물학자에 관심 있는 아이를 위한 ‘공룡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도 소개한다. 해당 영상에는 준비물부터 만들기 과정까지 세세히 공개되어 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와 집에서 재미있는 직업 체험을 해보자.
언제 다양한 직업이 궁금할 때
어디서유튜브 채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누구와꿈 많은 아이들과
TIP아이와 영상을 보기 전, 준비물을 미리 준비해 만들기 체험을 시작해 보자.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공방 체험
여름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모두가 필수로 구비한다는 모기기피제. 시중에 파는 모기 퇴치 스프레이와 버물리 연고가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에 독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면 화성의 천연 화장품 공방을 찾아보자.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부모님은 물론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만든 천연 모기기피제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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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슬그머니 들려오는 모기 소리가 두려울 때
어디서향기가게(경기도 화성시 노작로4길 41, 1층)
누구와심심해하는 아이들과
문의031 613 6355, 010 6350 6676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이번 여름은 아이들과 함께 바다 여행을 떠날 수 없으니, 시원한 실내에서 나만의 작은 바다를 만들어보자. 하루 만에 만들 수있는 바다 캔들은 다양한 색의 모래를 깔고 아기자기한 물고기와각종 수초 피규어를 배치해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다. 거기다가 좋아하는 향까지 첨가하면 근사한 나만의 작은 바다가 탄생한다. 완성된 캔들을 방 한쪽에 두고 바다에 가고 싶을 때마다 태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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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저 멀리 바다로 떠나고 싶을 때
어디서지니아솝(경기도 화성시 남여울1길 3, 301호)
누구와바다로 떠나고 싶은 아이들과
문의010 2426 7698
*46호에 실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글 차영은(기획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