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낭만 안고 함께 걸어볼까요?

동탄호수공원

시원한 물줄기가 하늘을 향해 솟구친다.
형형색색의 조명을 타고 춤을 추는 분수는 한여름
더위를 싹 날려버린다. 싱그러운 자연 풍경과
고즈넉한 산책로, 바쁜 일상에서 삶의 여유를 선사하는
쉼터는 오직 동탄호수공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채로운 풍경이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공원의 모습을 어반스케치로 그려본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

동탄호수공원은 사척동 산척저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공간이다. 2018년 8월에 개장한 이후 화성시의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다. 공원 내에는 호수를 따라 다양한 공간이 들어서 있다. 창포원은 기존 논과 습지를 연못으로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한 곳이다. 현자의 정원은 호수를 배경으로 사색과 독서를 즐기는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수변문화광장은 메타세쿼이아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자연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네스트가든도 놓칠 수 없는 명소다. 서쪽 호수변에 위치한 컨테이너 브릿지는 사진 명소로 시원한 그늘과 함께 여유를 선사한다.

매력 만점 야경과 루나분수

화성시는 5월 5일부터 루나분수 운영을 재개했다. 메인쇼(루나쇼)는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50분간 시원한 물줄기가 조명과 함께 신나는 춤을 춘다. 주·야간 음악분수는 평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5회(낮 12시·오후 2시·4시·7시·8시 30분) 20분간 운영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분수 시스템 점검으로 미가동한다. 올해부터 음악분수의 5개 신곡을 추가하여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동탄호수공원 산책길을 걸으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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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그리다
동탄호수공원

화성에 있는 명소를 마음에 드는 색으로 채워 마음에 여유를 갖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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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상상력으로 색을 채운 후 9월 5일까지 인증사진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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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주소, 핸드폰 번호 기재 필수)

글 편집실

일러스트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