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시민의 눈으로 보는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 영상
서포터즈 제작 영상 공개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재단 영상 서포터즈가 제작한 영상 다섯 편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재단은 2017년부터 화성 시민이 직접 화성시와 재단 홍보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자 서포터즈를 운영해 왔다. 그리고 올해는 문화 콘텐츠 트렌드에 맞춰 영상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선발된 다섯 팀은 영상 제작을 위한 재단의 교육과 함께 기획과 제작 과정을 거치며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영상은 각종 이벤트와 함께 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영상은 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장르와 표현의 한계를 넘는 신선한 공연
M.I.H Collaboration Stage : THE ONE
화성시 M.I.H(Made In Hwaseong) 프로젝트 예술단(이하 ‘예술단’)의 마지막 무대가 지난 11월, 반석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사전예약한 소수의 관객만 관람한 이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되어 온라인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예술단은 화성시와 재단이 코로나19로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4개월간 운영한 결과를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예술단은 관현악단, 합창단, 스트릿댄스팀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팀의 젊은 예술가들은 활동 기간 동안 장르를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 공연 아이디어를 제시해 왔다. 예술단은 이번 무대에서 가수 안예은의 ‘상사화’를 바이올린 선율과 몸짓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BTS의 ‘Dynamite’를 클라리넷과 경쾌한 댄스로 표현하는 등 장르 해석과 표현의 한계를 넘은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예술단운영팀 031 290 4607
화성시립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 연말 특집
작가와 함께하는 LIVE TALK
화성시립도서관 팟캐스트 ‘북새통: 책으로 새롭게 소통하다(이하‘북새통’)’가 연말 특집으로 특별한 작가들을 초대해 만남을 가졌다. 지난가을 시작한 북새통은 사서와 시민이 패널로 출연해 책을 읽고 책과 삶, 일상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오디오 방송이다. 북새통은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 모임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북새통은 지난 시즌1에서 ‘라이트 북스Light Books: 가볍지만 빛나는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감과 위로를 주는 국내 젊은 작가들의 단편 소설집을 소개하였다. 또 이번 연말특집 ‘작가와 함께하는 LIVE TALK’에는 게스트로 소설가 심너울과 시인 박소란이 함께하였다. 심너울 작가는 신선하고 유머러스한 내용으로 인기를 얻은 SF 단편 소설집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를, 박소란 작가는 2020년 화성시 노작문학상을 수상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호평받은 시집 《한 사람의 닫힌 문》 을 펴냈다. 두 작가의 위트 있는 대화는 화성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북새통 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 북새통은 다가올 새해에 새로운 내용으로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031 378 7344
화성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성시 온라인 콘텐츠
뚝딱뚝딱 미디어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화성시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뚝딱뚝딱 미디어’를 선보였다. 뚝딱뚝딱 미디어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동아리, 문화예술인의 공연 모습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그중 주목할 만한 영상은 코로나19로 달라진 화성 시민의 일상을 모은 시민 이야기 프로젝트다. 총 20가지 시민들의 이야기를 선정해 프로젝트 1, 2탄으로 영상을 제작하였다. 다음으로 주목할 영상은 미디어센터 강사들과 협업해 미디어정보를 제공한 영상이다. 강사들은 기존의 교육 영상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준비했다. 반려견을 주제로 한 영상 촬영 기술, 영화 속 효과음인 폴리 사운드 체험, 더빙, 출사를 통한 사진 촬영법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 정보를 볼 수 있다. ‘뚝딱뚝딱 미디어’는 화성시미디어센터유튜브 채널 ‘마스TV’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미디어팀 031 8003 6469, 031 8015 2735
시민이 제작한 영상과 함께한 온라인 영상제
내찍내알(내가 찍고 내가 알린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화성시미디어센터 영상 스튜디오에서는 특별한 영상제가 열렸다. ‘펀Fun뻔한’ 온라인 콘텐츠 영상제 ‘내찍내알’이다. 내찍내알은 시민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공모 받아,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되었다. 콘텐츠 모집은 ‘나에게 또는 우리에게 가치 있는 이야기’, ‘우리 가족’, ‘화성시를 브랜딩 하다’의 주제로 두 시즌에 나누어 이루어졌다. 출품작은 시민과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총 55편의 콘텐츠가 선정되었다. 1시간 남짓 진행된 영상제는 선정작을 실시간으로 상영했고, 작품 관람 중에 온라인 채팅으로 자유롭게 작품평을 나누었다. 상영작 대부분이 제작자의 일상을 소재로 제작된 만큼, 영상제는 영상 제작자들의 긴장된 반응과 관객의 공감과 따스한 호응으로 현장감있게 진행되었다. 선정작은 화성시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 ‘마스TV’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미디어팀 031 8003 6462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제품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K-핸드메이드페어 2020 참가
화성시문화재단은 생활문화 활동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소개하는 마켓형 문화 행사 ‘생활시장화인(이하 ‘화인’)’을 운영하며 화성시 예술 공방 운영자들과 동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획일화된 대량 생산품보다 정성이 들어간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에 손으로 만드는 브랜드들이 모이는 핸드메이드 축제의 장 <K-핸드메이드페어>에 화인도 참여했다. 페어에는 화성시 예술 공방인 신자연주의공방, 아토도예, 공예문화진흥원 모꼬지 협동조합, 그랑멜, 솔터공방, 스리플렛, 은가비글라스 작업실, 이금주 니트아카데미, 이와삼공작소, 핸드메이드 핑쿠베베가 참여했다. 화인의 공방들은 각자의 매력이 묻어나는 제품들로 페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참여공방들의 핸드메이드 제품들은 화인 온라인 직거래 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생활문화팀 031 8059 1766
생활시장화인 화성시생활시장화인.kr
화성시 7인의 작가와 함께한 전시
2020 Urban Break ART ASIA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관내 작가들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 아트 페어 <2020 Urban Break ART AISA(이하‘페어’)>에 참가했다. 페어는 도시문화와 함께 성장한 미술, 어반 아트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다. 페어에는 2020년 아트페어 참여 예술인 통합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은주, 김현진, 박지혜, 석동미, 이나라, 이부강, 이향지 작가가 함께했다. 전시는 ‘동화의 성’을 큰 주제로 하며 그 안에도 ‘피어나는 꽃의 미로 방’, ‘혼자하는 숨바꼭질 방’, ‘따뜻한 공감의 방’, ‘알록달록 꿈의 방’, ‘고요한 숲의 방’, ‘짙은 추억의 방’, ‘달콤한 풍경의 방’의 작은 주제들을 두어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구성되었다. 재단은 화성시와 관내 작가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시민문화팀 031 290 4633
2020 화성예술플랫폼 아카이브展
화성, 유레카!
지난 11월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아트스페이스에서 <2020 화성예술플랫폼 아카이브展>이 진행되었다. 화성예술플랫폼은 시민들이 화성시 곳곳에 자리 잡은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콘텐츠 사업이다. 올해 화성예술플랫폼에서는 시각예술 작가 만욱, 이향지, 김미자, 박미원, NAKK(낙), 조현익, 김두한, 백영철과 공연 단체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아트컴퍼니 달문을 소개했다. 시민들은 각 예술가의 작업실이나 독립서점 모모책방, 해BARAGI 갤러리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각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의 만남을 기록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작품을 소개했으며, 화성예술플랫폼의 현장은 추후에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시민문화팀 031 290 463
설렘과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전시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 공모전 4orce
화성시문화재단은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3년 만에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신진작가 공모전 <4orce>를 진행했다. 전시명 ‘4orce(포스)’는 강력한 기운이나 인상이라는 뜻으로, 신진작가들의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공모작은 주제의 다양성과 표현의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전시에는 김연, 나광호, 소수빈, 윤경주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이번 전시는 관객이 무언가를 시작했던 순간, 어색하고 서툴렀던 지난 시절, 하고 싶은 일과 꿈이 많았던 시기를 상기한다. 간질간질하고 기분 좋은 기억을 되짚어 코로나로 축 처진 사람들에게 하나의 설렘을 전하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영상 시민문화팀 031 290 4637
글 차영은(기획홍보팀)
사진 화성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