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에 대한 역사적, 심리적, 조형적 관점을 강은혜, 김도균, 김신욱 작가를 통해 소개하는 기획전시 <X라는 이름의 아레나 : 화성의 내러티브>가 6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팔탄면에 위치한 로얄엑스에서 열린다.
김도균, 김신욱 작가는 도시 화성이 지니는 복합적인 역사와 정체성, 기억을 혼성적으로 소개하며 화성의 랜드 마크가 될 만한 곳들을 찾고, 도심의 특징, 삶의 터전, 주변 환경에 대한 지점을 해석하고 의미를 모색해나간다.
김도균은 화성의 유의미한 랜드마크 남양성모성지와 매향리의 역사적 인상과 과거 테니스장이 있었던 로얄엑스의 4층 변모과정을 미학적으로 기록했으며, 김신욱은 도심 화성의 주변부와 경계에서 발생한 풍경을 통해 장소와 영역이 지닌 정체성을 모색했다. 그리고 강은혜 작가는 전시공간이자 서남부권의 복합문화공간 로얄엑스 내부 설치 작업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전시 공간을 아우르며 선의 교차와 중첩을 통한 공감각적 관계와 심리적 긴장을 나타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떤 장소에 거주하며 시간의 지평에 존재하는 특정할 수 없는 인물들과 그 인물들이 형성한 삶의 터전을 장소로서 해석하고 은유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SNS 서포터즈, 영상 서포터즈에 이어 새로운 컨셉의 ‘화성시문화재단 서포터즈 5기’ 운영을 올해 하반기 시작한다. 이번 활동은 일러스트북 제작으로 디자인 프로그램 또는 탭(Tab)을 활용한 일러스트 드로잉 또는 실제 드로잉, 채색이 가능한 사람들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화성시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일러스트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다른 서포터즈들과 협업하여 결과물로 일러스트북을 만들어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작품 제작을 위해 공연, 전시, 문화사업 등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행사들에 참여할 수 있고, 역량 강화를 위한 일러스트 드로잉, 콘텐츠 기획 등 전문교육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 전문가의 멘토링, 교육 등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과 제작비를 지원한다. 7월 중순부터 모집 예정이며 모집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2021 아티스트 소셜 클럽>이 지난 6월 성황리에 시작됐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사업으로, 예술인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장르별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을 위한 행정·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지난 6월에 열린 1차 간담회 참여 예술인들은 ‘화성시 예술지원금 규모의 확대 필요성’, ‘예술 활동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필요’, ‘화성시 활동 청년 예술가와의 소통 기회 활성화 희망’ 등의 주제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올해 하반기까지 예술 행정 실무교육을 더 실시해 예술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장르별 예술인 간담회와 성과 공유를 통해 심도 있는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던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의 학교연계교육을 다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학교연계교육은 화성 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사회 및 역사 과목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 ‘3·1만세길로 떠나는 시간탐험 Ⅰ·Ⅱ’, ‘AR속 숨겨진 화성3·1만세길’이 현장체험교육, 온라인교육, 찾아가는 교육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학교연계교육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는 유물을 탐구하며 진행하는 미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만세길로 떠나는 시간탐험 Ⅰ·Ⅱ’는 1919년 4월 3일 우정·장안지역에서 있었던 만세운동길을 복원한 장소에서 일부 현장답사와 만세길 코딩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021년 신규 프로그램인 ‘AR속 숨겨진 화성3·1만세길’은 중학생 대상으로 유허지 현장에서 증강현실(AR)을 통하여 장안·우정 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 등을 3D로 관찰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공문을 통하여 학교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www.je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립도서관에서 함께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인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일반 총 3개 부문으로 운영하며 화성시민 또는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문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선정 도서는 1차로 시민과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모아 선별하고, 2차로 사서와 시민도서선정단이 논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3권으로 아동 부문 《긴긴밤》(루리, 문학동네어린이, 2021), 청소년 부문 《유원》(백온유, 창비, 2020), 일반 부문 《복자에게》(김금희, 문학동네, 2020)이다. 공모작 접수는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열린마당>독서감상문공모전)나 우편접수(화성시 노작로 134, 3층 도서관독서문화진흥팀) 혹은 방문접수(가까운 화성시립도서관)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 작품은 1, 2차 심사를 거쳐 9월 중 부문별 대상(화성시장상), 최우수상·우수상(화성시문화재단 대
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 유아·어린이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인 <씨어터 키즈 온!>을 8월 28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 국내 최고의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 퍼니밴드가 출연한 <클래식 키즈 온!>을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마친 후 열리는 두 번째 어린이 시리즈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음악 인형극이 펼쳐진다. 장난을 잘 쳐서 짓궂기도 하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기도 하는 우리나라 고전설화의 캐릭터 ’도깨비‘들과 주인공 ’흥이‘의 우정, 그리고 소중한 가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몰까비, 수수깨비, 귀여우비, 예끼요비 등 음악을 좋아하는 멋진 도깨비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는 건 어떨까? 티켓오픈 및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이 올해도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 <지나가다, 가>로 화성시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찾아가는 공연장은 동탄, 향남 등의 공원과 제부도 등 화성시 시민들이 있는 여러 장소로 찾아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문화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 사업이다. 동시에 코로나19로 설 자리를 잃은 전문 공연예술인들에게 계속해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오는 7월에도 뮤지컬 갈라, 디제잉, 서커스, 재즈밴드,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더운 열기가 한풀 가신 여름날의 저녁시간, 활기 넘치는 공원 또는 거리에서 재미있고 유쾌한 공연과 함께 지친 일상을 환기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나다가, 가>의 매월 공연일정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cfart)를 통해 공개한다. 현장공연을 볼 수 없어도 아쉬워하지 말자.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화성시 명소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던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의 학교연계교육을 다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학교연계교육은 화성 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사회 및 역사 과목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 ‘3·1만세길로 떠나는 시간탐험 Ⅰ·Ⅱ’, ‘AR속 숨겨진 화성3·1만세길’이 현장체험교육, 온라인교육, 찾아가는 교육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학교연계교육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는 유물을 탐구하며 진행하는 미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만세길로 떠나는 시간탐험 Ⅰ·Ⅱ’는 1919년 4월 3일 우정·장안지역에서 있었던 만세운동길을 복원한 장소에서 일부 현장답사와 만세길 코딩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021년 신규 프로그램인 ‘AR속 숨겨진 화성3·1만세길’은 중학생 대상으로 유허지 현장에서 증강현실(AR)을 통하여 장안·우정 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 등을 3D로 관찰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공문을 통하여 학교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www.je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심했던 어제, 무료한 오늘을 보냈다면 평범하고 소소한 예술이 담긴 ‘예술키트 서로서로’와 함께 즐거움을 찾아보자. 예술키트 서로서로 사업은 화성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0년부터 지역문화팀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자개 모빌, 수제 비누, 달력 꾸미기 키트를 화성만의 색깔을 담아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오는 7월, 1차 <그려서 화성 속으로>는 화성시 서남부 자원으로 꾸미는 DIY 무드등 키트를 배포한다. 배포 일정은 7월 3주차부터 8월 1주차까지 예정이며, ‘큐레이터와 함께 만드는 빛나는 화성의 조각’을 주제로 10명 내외 소규모 무료 특강도 진행한다. 특강 참여자들의 결과물은 오는 10월, 제부도아트파크에서 전시로 선보이게 된다. 올 하반기 9월 3주차부터 10월 1주차에 배포예정인 2차 <걸어서 화성 속으로>는 ‘내가 만든 말과 화성시 걷고 싶은 곳이 담긴 판으로 즐기는 DIY 윷놀이 키트’로 한가위에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키트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일에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에 공지된 신청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주소가 확인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키트는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백신 접종자는 신청 시 접종 확인증을 첨부하면 본인 확인을 거쳐 우선적으로 선정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예술키트 세부사항 및 온라인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중순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