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공연·전시·행사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5일(토),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생활문화 아트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화성시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문화 활동가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5 생활문화 아트데이는 생활문화동호회 총 18팀이 참여하는 공연·전시·체험 중심의 실내 프로그램 ‘아트터널’과 화성시 생활문화센터 내 수공예 마켓이 펼쳐지는 ‘아트마켓’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 소개
아트터널
•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전시·체험 (전시 8개, 공연 10개 동호회 참여)
• 입주창작자 체험 프로그램 (머그컵 제작, 수공예, 화분 심기 등)
• 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 (쿠킹클래스, 목공 체험)
• 찾아가는 공연장 프로그램
아트마켓
• 생활시장 화인 정기마켓 운영 수공예 작가48팀 참여, 체험 및 판매
• ‘걷다가 화인’ 시민 전시, 홍보부스, 시민참 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일시 10.25.(토) 11:00~18:00
장소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내 일원
문의 생활문화팀(031-8059-1783)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화성특례시 관광명소이자 대표적 순교 성지인 남양성모성지에서 12월 5일(금)~7일(일) <화성특례시 남양성모성지 클래식 음악제>가 첫 시작을 연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 첼리스트 문태국, 그리고 소프라노 강혜정 등 그 명성만으로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12.5.(금) ‘현을 위한 하루’, 12.6.(토) ‘피아노를 위한 하루’, 12.7.(일) ‘바흐를 위한 하루’라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개막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이지혜가 함께하며 시벨리우스, 바흐, 차이콥스키의 명곡 외에도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의 협연으로 네루다 트럼펫 협주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날인 12.6.(토)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쇼팽 4개의 발라드와 스케르초 2번,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하며, 신박 듀오는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등의 곡을 통해 오스트리아 음악의 황금기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폐막 공연으로는 한국 바로크 음악의 중심에 서 있는 지휘자 김선아와 이성훈이 이끄는 남양성모성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펼치는 바흐 B단조 미사가 음악제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일시
12.5.(금) 19:00 <페스티벌 앙상블: 현을 위한 세레나데>
12.6.(토) 14:00 <신박 듀오: 다뉴브의 추억>
17:00 <임동혁: 이방인의 서사시>
12.7.(일) 15:00 <문태국: 바흐 무반주 첼로>
17:00 <미리 듣는 해설: 바흐 B단조 미사>
18:00 <페스티벌 합창단&오케스트라: 바흐 B단조 미사>
장소 남양성모성지 대성당/소성당
가격 전석 1만 원(※12.7.(일) 17:00 해설 – 전석 무료, 18:00 공연 – 전석 2만 원)
대상 8세(초등학생) 이상
예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깊어져 가는 가을, 마지막 감성을 깨울 재즈의 선율이 화성의 밤을 물들인다. 지난 9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화성특례시 권역별 콘서트 <가을음악산책>에 이어 오는 11월 1일(토)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이 다시 한번 시민들을 찾아간다.
연주자의 다양한 해석과 즉흥연주가 돋보이는 재즈는, 유연한 감성으로 매번 다른 감동을 전해주는 음악 장르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에서는 이 같은 재즈의 매력을 모든 시민이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국내1세대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한국재즈협회장인 웅산을 주축으로 하는 웅산밴드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며, <슈퍼스타K 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김보경이 이끄는 네온밴드, 국내 블랙 가스펠의 역사이자 정수를 보여주는 그룹 헤리티지의 보컬 바키, 여러 축제와 공연에서 재즈를 알려온 윱 반 라인 라임까지, 국내 재즈계의 대표 뮤지션들이 관객들을 재즈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풍성한 라인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가족·연인과 함께 편안한 감상을 원한다면, 행사장에 마련된 피크닉 존에서 돗자리와 담요를 챙겨 와 즐기는 것도 좋다.
일시 11.1.(토) 17:00
장소 향남 도원체육공원
상세정보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문의 미래전략TF(031-290-4646)
도심 속 호수와 빛의 예술이 어우러지는 ‘2025 화성루나 빛 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루나 빛 축제는 화성특례시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빛을 테마로 한 프로젝션 맵핑 전시와 빛 조형물 분수 쇼가 공원 전역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올해는 ‘Welcome to mars’를 콘셉트로 하여 코스튬 디스코 파티, 다채로운 빛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형프로그램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빛 주제 공연 및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 중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루나쇼, 초청 아티스트 공연, 시민참여형 이벤트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일시 10. 25.(토) 16:00 ~ 22:00
장소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
상세정보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문의 축제기획팀(031-290-4671)
※ 운영 상황에 따라 세부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