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 10~12월 시즌 공연 프리뷰
단풍나무가 황금빛을 피우고, 다람쥐가 겨울잠을 준비하는 10~12월에도
화성·반석·누림 아트홀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바쁜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고, 계절의 변화와 함께 더욱 깊어지는 무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글 공연기획팀 김연희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가 탐미적 창극으로 다시 태어나 우리 소리로 광기와 집착을 노래한다. 요한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살로메는 그에게 무시당하자 헤로데 왕에게 일곱 베일의 춤을 선물하고 그의 목을 요구하는데…. 그날 밤의 마지막은 어떻게 되었을까?
<레 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알라딘>, <블랙메리포핀스>, <프랑켄슈타인>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뮤지컬 명곡들과 함께 국내 창작뮤지컬의 넘버까지! 강연정, 김태환, 나하나, 송상은, 이정화, 이휴, 황건하 그리고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유어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드는, 가을 저녁을 수놓을 단 한 번의 뮤지컬 콘체르토.
세계적 거장들의 영화와 글 속 울림이 클래식 명곡과 만나 새로운 감동으로 되살아난다. 영화 속 감동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오페라 곡으로 구성된 <영화에 녹아 든 오페라>와 전 세계가 사랑하는 현대문학의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세계 속 음악을 담아낸 <소설 속 클래식>까지! 한 달에 한 번, 화성시 문화의 날에 만나는 렉처 콘서트로 삶의 활력을 느껴보자.
인생의 시작점이자 안식처인 가족. 그 평범한 일상을 통해 삶의 상처와 용서, 화해 그리고 희망을 담아낸 사람냄새 가득한 이야기.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 미술상을 수상한 무대미술계의 전설 조화성 감독이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무대 연출까지!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
대한민국 최초의 디바 윤복희. 그의 70년을 담은 음악, 무대 그리고 삶이 국내 최정상 색소포니스트인 이정식밴드와 함께 펼쳐진다. 공감과 위로가 그리운 시대, 마음을 울리는 90분의 특별한 무대가 당신을 기다린다.
바로크의 우아함에서 탱고의 열정까지, 비발디와 피아졸라 두 시대 거장의 사계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노부스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국내 최고의 원전 음악 원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함께 선사하는 한 편의 시 같은 계절 여행.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선보이는 와이즈발레단만의 독창적인 호두까기 인형. 장난기 가득한 인형들이 펼치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 과연 크리스마스의 마법은 어떤 결말을 맺을까?
일시 10.15.(수)~16.(목) 19:30
장소 반석아트홀
가격 R석 3만 원 / S석 2만 원
대상 14세(중학생) 이상
일시 10.18.(토) 17:00
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가격 R석 5만 원 / S석 4만 원 / A석 3만 원 / 잔디석 3만 원
대상 전체 관람가
일시 10.31.(금) 19:30
장소 반석아트홀
가격 전석 1만 원
대상 8세(초등학생) 이상
일시 11.1.(토)~2.(일) 15:00
장소 화성아트홀
가격 전석 3만 원
대상 12세(2013년도 이전 출생자) 이상
일시 11.8.(토) 17:00
장소 화성아트홀
가격 R석 5만 원 / S석 3만 원
대상 8세(초등학생) 이상
일시 11.26.(수) 19:30
장소 반석아트홀
가격 전석 1만 원
대상 8세(초등학생) 이상
일시 11.29.(토) 17:00
장소 반석아트홀
가격 전석 3만원
대상 8세(초등학생) 이상
일시 12.20.(토) 14:00/18:00
장소 화성아트홀
가격 R석 6만 원 / S석 5만 원 / A석 3만 원
대상 48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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